(幕[막])
第二幕[제이막]
第一場[제일장] 鬱蒼[울창]한 森林[삼림] 속. 봄. 陰翳[음예] 세인 光線[광선].고도(琴 [금]) 소리와 꾀꼬리 우는 소리.
白衣女[백의녀] (나오며) 봄. 꾀고리. 츔.詩人[시인] (따러 나오며 그女[녀]의 손을 쟙으려고 한다.) 그러닛 까 이 손을 쟙아요.白衣女[백의녀] (손을 채이고 避[피]해 가며) 고만 두라닛까 그리네.이 손에서는 검은 피가 흘너요. 詩人[시인] 그 피를 내가 마서도 됴워요. 當身[당신] 손만.(쟈불 녀고 따러 간다.) 白衣女[백의녀] (다라나며) 안 돼요.(도러다 보고 우스면서) 날 따러 오슈. (둘이 나간다.) 母[모] (玉色[옥색]빗 옷,나온다.) 아 내 아들. 져러닛가 病 者[병자]가 危殆[위태]하단 말이지.病[병]든 이의게는 쥭엄이 第一安全[제일안전]야. 病[병]은 바칠루스!「神主[신주]」 (나오며 따러오는 醫師[의사]를 보고) 速[속]히 죰 와 서 봐 쥬슈.우리 孫子[손자]가 肺病[복병]든 女子[여 자]의게서 傳染[전염]이나 아니 햇는지.醫師[의사] (母[모]의게 갓가히 오며) 이 양반이요?母[모] (뒤거름질하며) 千萬[천만]에!病[병]을 볼 쥴은 알면 서 왜 사람은 못 아러보슈?「神主[신주]」 病者[병자]를 갓다 대이는 것은 네 職務[직무]이지.그 러면 醫師[의사]는 다만 聽診器[청진기]를 대여볼 뿐 야.(詩人[시인]이 쥭어 가는 白衣女[백의녀]를 둘쳐 업고 나온다.醫師[의사]의게) 내 孫子[손자] 왓소. 아 하느님 내 孫子[손자]를 살녀쥽시사.詩人[시인] (업대여 白衣女[백의녀]의 半[반]송쟝 우에 얼굴을 대 이고 운다.) 이 흰 옷을 버서요.꾀꼬리가 다 뭣이요. 불근 피를 빨게 해요. 식컴억케 탄 가심 선지피 속으 로 날 지버너쥬.(母[모]의게 손가락질하며) 져녀편네 가 미워!져 년 얼굴을 안 보게 해요. 永久[영구]히 안 보게. 白衣女[백의녀] (간신히) 에잇!고약헌!나는 三年[삼년] 前[전]에 쥭 은 내 동생 얼굴 보는 것이 다시 업는 깃뿜이지만 當身 [당신]은 當身[당신] 어머니가 잇지 안 허우.(絶命[절 명]) 詩人[시인] 너까지!오!(「神主[신주]」 달녀들어서 詩人[시인]의 가슴을 억지로 헷친다.醫師[의사]와서 聽診器[청진기] 를 대여 본다.安心[안심]된 듯이 웃는다.) 母[모] (벌덕 이러서 큰 소리로 우스며) 오호호호호,그러닛가 말이지. 내 아들이지. 내 아들. 너는 살엇다. 져까진 女子[여자]가 네 運命[운명]을!詩人[시인] (칼을 빼들고 母[모]의게 달녀든다. 고만 기운이 盡 [진]해 너머진다.) 아!醫師[의사] (「神主[신주]」의게 禮[예]하며) 나갑시다. 「神主[신주]」 (깃뿐 얼굴로) 아 祖上[조상]의 靈[영]들이여!고맙습 니다. (醫師[의사]의 뒤를 딸어나간다.) 詩人[시인] 어머니, 나는,當身[당신] 품 속으로 드러가기를 願 [원]함내다.다 내 버리고 永遠[영원]한 沈默[침묵] 속으로.母[모] 날 찔으지도 못하고 벌서 氣運[기운]이 盡[진]햇니?내 가 엇더케 할 수가 잇서야지. 너 아버지의게 가 무러 보렴(詩人[시인] 할 수 업는 듯.그리다가 고만 목 매 이려고 허리뛰를 나뭇가지에 건다.) 네 손으로 決算[결 산] 붓칠 수 잇거든 해보렴.父[부] (나온다.) 이 늘근 얼굴을 보렴. 쥬림 잡힌, 관지뼈가 나오고,왼갓 艱難辛苦[간난신고]에 껍질이 된 이 얼굴 을!詩人[시인] 난 안 속어요. 안 속어!(목을 걸려고 한다.) 父[부] (다라와 붓들며) 내 말을 쟐 들어야 한다.너는 눈이 잇서도 볼쥴을 몰으는구나.詩人[시인] 나이는 먹어 가면서두 눈은 慚慚[참참] 검어가오그려. 날 죰 보게해 요.(母[모]의게) 튼튼하게, 씩씩하게, 어머니를 보게 해 요.(운다.) 父[부] 그러닛가 네 애비 얼굴을 죰 자세히 듸려다 보렴.詩人[시인] 난 져런「新羅[신라] 聖族[성족]의 後裔[후예]」가 되 려면 젹어두 七八十年[칠팔십년] 前[전]에 사러 잇서야 함니다.그이가 선 길과 내가 선 길 새이에는 太平洋 [태평양]이 잇슴니다. 엇더케 넘어 뜀닛가.아 그러나 어머니, 나는 뛰다가 쥭기를 願[원]하오. 그런대 뛰지 도 못함니다.當初[당초]에 눈 압이 안 뵈이는 것을 엇 덕케요. 母[모] (와서 만져쥬며) 내 아들아,내가 낫코 第一[제일] 미 워햇든 내 아들아. 詩人[시인] (달녀들어) 오 어머니.母[모] 쥭은 네 兄[형]들이 얼마나 너를 보구 수워 하겟니!그 럿치만 너는 너다. 언졔까지든지 너다. 너가 되여야 한 다.쥭든지 살든지 간에 네가 네 눈을 떠야 한다. 詩人[시인] 또 이 소리!(발길로 챠 내부치려 한다) 이 흉측한!母[모] (살쟉 몸을 避[피]하며) 또 이 버릇이군!그럿케 呪咀 [주저]하면 내가 다라날 쥴 아니?詩人[시인] (곤두박질하며) 地獄[지옥]!殺生[살생]!破滅[파멸]!呪咀[주저]!母[모] (다라난다) 오호호호호호. 父[부] (金盞[금잔]을 내쥬며) 쟈 이 술을 마서라.마음을 가 라안 보렴. 이것은 밥은 되지 못해두 네의게 힘을 쥰 다.네 애비가 아니면 누가 이런 것을 쥴 쥴 아니?詩人[시인] (바더 마시며) 오 아버지. (쥬린 개 모양으로 마신다.) 母[모] (갓가히 뎀베들며, 落膽[낙담]한 듯이) 오 그것은!(하 는 수 업는 듯이) 흥 그것두 둇치. 아들아. 내가 나가 지고 제일[第一] 미워하는 내 아들아!(舞臺[무대] 어 두어지면서 Caro Nome소리 moderato로) 나가거라. 져소 리를 따러.네 눈을 뜨기 위[爲]해. 네 눈을 뜨기 爲 [위]해.(父[부] 질색을 한다.) 詩人[시인] (벌벌 떨며) 오 어머니!
第二場[제이장]
카페 집 쟈그막한 房[방]. 簡素[간소]한 裝置[장치] 우에 石灰光[석회광].劇[극]의 進行[진행]에 딸어이 빗이 明滅[명멸]해져야 한다.
第一友[제일우] 海綿(해면) 갓흔 게야, 사람이란.졍헌 물도 빠러드리 지만 더러운 개쳔물두 빠러드리는 것이 아니냐 말야.第二友[제이우] (술을 훅 마시고) 아하하하하, 그러게 말이지. 얌전한 걔가 그럴줄이야 알엇나. 하느님 아닌 우리들이!第三友[제삼우] 아마두 져러다가는 속졀업시 쥭을 걸. 이대로 우리가 본쳬 만쳬 할 수 잇나?同腹第[동복제] (실젹 우서 보고) 져거두 자네가 同[동]무가 아니냐 말 야. 第三友[제삼우] 그럿치, 그래!竹馬故友[죽마고우]라니!第二友[제이우] 이것 술 햇나. 우리가 남의 liason에 相關[상관]이 뭐야.第一友[제일우] (同腹第[동복제]를 보고) 여보게, 자네가 몬져 이러나 서야 하네.同腹第[동복제] (교활하게) 자네가 몬져 이러서게. 남들 멕이지 말고.第二友[제이우] 다 고만 둬. 술이나 마시세.비비(一八九○年代[일팔구십년대]의 儉素[검소]한 英國[영 국] 中流階級[중류계급]의 女大學生服[여대학생복].) 여러 紳士[신사] 양반들.詩人[시인]이 어데 잇는지 갈 쳐 쥴 수 잇소?第一友[제일우] 뭐야?당신은 어데서 왓소?第二友[제이우] (비비를 우아래 훌터보면서) 이건 우슴거릴세 그려. 어 데 人種[인종]야?비비(同腹第[동복제]의게) 詩人[시인]을 챠져 쥴 이는 當身 [당신]뿐이요.同腹第[동복제] (우스며) 그럿치만 當身[당신]은 大體[대체] 뭘 하려 여긔 왓소?詩人[시인]을 챠질녀고?그이가 내 兄[형] 이지만 當身[당신] 쳥을 드러 쥴 이가 누구요.비비 이 友人[우인]들은 다 自己[자기]네들 술 먹기 爲[위] 해 허는 이약이니 所用[소용]잇소.當身[당신]의 힘이 라야 내가 詩人[시인]을 챠져낼 수가 잇소. 나?나는 누구든지 間[간]에 相關[상관]잇소?쟈 네의게 約束[약 속]하오. 하시겟소?同腹第[동복제] (붓구러운 듯이 고개를 끄덕그린다.) 비비(달녀들어 同腹第[동복제]의 손을 깨져라 하고 되게 쟙 어 흔든다.) 그럿치!Thank you!(번개갓히 교의를 탁 탁 치워 가며 안으로 잇는 房[방] 또˙ ─ 어˙ 를 두드린 다. 연다.正面[정면]으로 寢臺[침대] 우에 詩人[시 인]. 그 엽헤 緋衣女[비의녀].흰 看護婦服[간호부복] 을 우에다 둘넛다.그 室內[실내]는 달빗 것흔 蒼白色 [창백색]의 光線[광선].압 房[방]의 石灰光[석회광]은 漸漸[점점] 어두어진다.躊躇[주저]하는 同腹第[동복 제]의게) 쟈 드러 가슈.同腹第[동복제] (드러가 詩人[시인] 얼굴에 킷스하고 잇는 緋衣女[비의 녀]를 쟈버떼이며) 이 거마리!고만 피 빨구 그 흰 옷 을 버서내버려.緋衣女[비의녀] (억지로 옷을 벗는다) 이것이 正直[정직]일까요.詩人[시인] (虛空[허공]을 쟈버다니며) 누구야!누구야!뺏는 것 은!同腹第[동복제] (詩人[시인]을 慰勞[위노]하며) 나얘요. 나. 詩人[시인] 왜 왓니?同腹第[동복제] 兄[형]님을 구원하려구.져 년이 ─ 緋衣女[비의녀] (同腹第[동복제]의 소매를 쟈버다닌다.) 나두 正直[정 직]한 옷을 입엇스닛가 當身[당신]두 正直[정직]하게 하슈. 詩人[시인] 구원?나가거라!人非人[인비인]!同腹第[동복제] 아냐요. 다만 져 년이 ─ 緋衣女[비의녀] (同腹第[동복제]를 詩人[시인]의게 쟈버 떼이랴 하며) 아냐는 뭣이 아냐요.當身[당신]은 날 따러오서요. 詩 人[시인]을 구원할 이는 따로 잇서요.同腹第[동복제] 나는 弱[약]한 사람!오!(緋衣女[비의녀]의게 몸을 쥬 고 너머진다) 詩人[시인] 져게 무슨 짓이야!(이러나려 하며) 이 개들!도야지 들!同腹第[동복제] (詩人[시인]의게 쬿쳐 가려다가 緋衣女[비의녀]의게 制 止[제지] 當[당]한다) 오 兄[형]님!나는 개가, 도야지 가 될 터니 兄[형]님은 성한 사람으로 되구려. 성한 사 람으로, 성한 사람으로,개, 도야지, 개. 비비(第三友[제삼우]의게) 쟈 어서 드러가요!第三友[제삼우] (쬿쳐 드러가서 同腹第[동복제]의게) 이것 보게, 인졔 다 되지 안엇나. 쟈나가세.(緋衣女[비의녀]를 홀겨 쟙 바트리고 나서는 同腹第[동복제]의 손을 끌어서 대리고 나간다.) 詩人[시인] (다시 이러나와 가지고 킷스하려는 緋衣女[비의녀]를 쟈버다녀 끌안으랴다가 卒地[졸지]에 猛烈[맹렬]한 힘 으로 내갈긴다. 그女[녀]는 얼굴을 갈이고 밧갓흐로 다 라난다.) 오 어머니!엇지하면 죠워요!母[모] (들어오며) 그러기에 너 아버지가 쥬든 金盞[금잔]을 마시지 말엇드면 됴웟지.詩人[시인] (母[모]의 손을 붓들며) 허지만 쥬는 것을 엇재요. 그 술이 第一[제일]이라구.그건 外[외]엔 내의게 報酬[보 수]쥴 것이 업는 것쳐럼 내밀어 쥬니 아니 바더 먹을 수가 잇서야지요.母[모] 그도 無關[무관]한 것은 아냐. 밥보다는 못해두 힘은 붓쳐 쥰다구. 오호호호호.詩人[시인] (발닥 이러나 칼로 찍으려 한다.) 이 년!비비(뛰여 들어가며) 이건 왜 이러슈. (약 발느게 詩人[시 인]을 쟈버뉘이며) 내 말 들어요. 챡한 애!世上[세상] 이란 널판 뛰는 것에 不過[불과]해요. 올으거나 내리거 나. 쥭거나 살거나.쥭지 안쿠 살녀면 한 번 튼튼하게 씩씩하게 日光[일광]쳐럼 밝게 살어보지 아느려우?母[모] (비비를 보고는 漸漸[점점] 뒤로 물너서며 形體[형체] 가 업서진다.如前[여전]한 우슴 소리와 갓히) 오호호 호호.詩人[시인] (이러나며) 當身[당신]은 어듸서 왓소?비비 나?當身[당신] 어머니 속에서 왓소. 또는 當身[당신] 속에셔 나왓소.(詩人[시인]이 否定[부정]하려 한다.) 그것이 실흐면 엇던 늙은 愛蘭人[애란인] 머리 속에서 나왓다고나 해 둘가.어듸서 왓기로 相關[상관] 잇소. 詩人[시인] 아하.(冷靜[냉정]해지며) 當身[당신]하구 져 게집하고 무슨 원수나 되우?비비 아 ─ 냐. 허지만 내 親舊[친구]는 되지요.녜젼에는 원수엿슬는지두 몰으지만 至今[지금]은 내 親[친]한 동 무얘요.詩人[시인] 그런대 왜 져럿케 다러나우. 햇빗에 녹어가는 눈 모양 으로. 비비 몰으지요.나는 그女[녀]의게 比[비]하면 아쥬 졂으닛 가 或是[혹시] 또 自己[자기]를 害[해]치나 아니 할가 하고 무서워 하는지도 몰으지.난 그女[녀]가 엽헤 잇 서도 兄弟[형제] 것흔 親[친]한 生覺[생각]은 나되 신 에 몬지 한졈 무든 것만치도 나의게는 아무 關係[관계] 업서요. 詩人[시인] 왜 나한테 왓소?우리 어머니를 찔너 쥭일녀고 하는대 왜 當身[당신]이 나와 말니시오?비비(이러나 房[방] 안을 한번 왓다갓다 하고 나서는) 그 까닭을 내가 엇더케 알겟소.나는 졂게 살고 잇기 때 문에 어듸든지 가구 시우면 가보구 求景[구경]하구 시 우면 求景[구경]하구 쌈 말니구 시우면 말니구 하고 도 라다닐 뿐이지요. 나만 사러가면 고만 아니요?詩人[시인] 利己主義[이기주의]오그려. 비비 利己主義[이기주의]?(깔깔 우스며) 어듸서 그런 名詞 [명사]를 지버넛소?허지만 난 남을 때릴 쥴은 몰너요. 남 때리지만 아니하면 날 모도 親切[친절]히 해쥽듸다. 詩人[시인] 親切[친절]?溫情[온정]이 사람을 滅亡[멸망]케 하는 것이오.비비(좀 冷靜[냉정]하게) 當身[당신]이 詩人[시인]인 쥴 알 엇드니 詩人[시인]이 아니라 나운(Noun,名訶[명가])뿐 이오그려. 나는 詩[시]는 모르지만 이 한 말은 斷言[단 언]하겟소.當身[당신]을 괴롭게 하는 것은 運命[운 명], 理想[이상], 로맨스, 義[의]외다.詩人[시인] 運命[운명]을, 理想[이상]을, 로맨스를,義[의]를 이져 버리는 詩人[시인]은 개쳔에나 지버 너라!비비 사람이란 군두뛰는 겟야요. 즁간에 머물너 잇지를 못해 요. 오거나 가거나 하는 수 밧게는.當身[당신]은 至今 [지금] 金盞[금잔] 금빗 술에 醉[취]햇소.精神[정신] 을 번젹 띄이게 冷水[냉수] 한 그릇을 마서 보구려.詩人[시인] 우리 어머니는 엇더케 하구.날 낫코도 第一[제일] 미 워하는 우리 어머니를 비비 어머니는 어머니 아냐요?외 當身[당신]이 될 까닭이 잇소?신에 무든 문지만큼도 相關[상관]업게 生覺[생 각]하시구려. 시인[詩人] 엇더케. 비비 利己主義[이기주의]랫지?溫情[온정]이랫지?일음은 무 엇이든지 둇소. 나 모양으로 어머니는 윈나에 가 잇거 나, 브다페스트에 가 잇거나,브룻셀에 가 잇거나, 相 關[상관]할 게 뭣얘요. 어머니 代身[대신]에 寄宿舍[기 숙사],사랑 代身[대신]에 씨가 ─ 나로 해서는 그러면 고만 아뇨?어머니보다, 家庭[가정]보다, 寄宿舍[기숙 사]의 生活[생활]이 엇더케 滋味[자미]잇다구.난 오노 리아 法律事務所[법률사무소]에 드러가서도 이럿케 지 낼 터얘요. 詩人[시인] 엇더케?비비外出[외출]까지도 運動[운동]이라는 目的[목적] 外[외] 엔 아니하겟소.勞働[노동]해서 싹바더 먹어야지. 몸이 疲困[피곤]해지면 소파에 들어누어서 씨가나피우고 위 스키도 죰 마시구,探偵[탐정] 小說[소설]이나 일구,야단시럽고 못 아라들을 音樂會[음악회]나 展覽會[전람 회] 代身[대신]에 알기 십구 재미잇는 活動寫眞[활동사 진]이나 求景[구경]다니구.詩人[시인] 寄宿舍[기숙사]에서만 커난 當身[당신]이닛가 어려울 것은 업겟지만, 난 어더케 해요.비비 글새 나 모양으로 至今[지금]이라도 離緣[이연]을 햇버 려요. 因緣[인연]을 끈어버려요.그리면 날보고 다라나 듯이 當身[당신]의게 어머니 權利[권리]는 못 내둘을 테닛가. 군두뛰는 것으로만 아라닛까 그래!詩人[시인] 當身[당신]은 졔법 똑똑하구려. 비비난 똑똑 소리도 안 내요.남이 아러쥬거나 못 아러쥬거 나 난 단지 내 生活[생활]에만 熱中[열중]함니다. 그것 도 맥물갓히,챠게. 詩人[시인] 허지만 내게도 그럴 힘이 잇슬가요. 비비잇구 말구요.손툽 끈는 것보다두 더 힘업시 어머니와 離緣[이연]만 해 버리면. 詩人[시인] 해 보리다.허지만 난 詩人[시인]얘요. 保險統計書[보 험통계서]는 몰음니다.讓渡證書[양도증서] 맨들 쥴도 몰으고, 나는 過去[과거]를, 꿈을, 버릴 수 업슴니다.비비 亦是[역시] 손톱 끈틋이 끈어 버리시구려. 군두뛰는 것 과 맛챤가지라닛가.詩人[시인] 그럿케 될 수만 잇스면, 그럿케 될 수만 잇스면. 비비 쟈 날 따러 오슈.(Aria Caro Nome allegro로) 詩人[시인] (感動[감동]바든 듯이) 아. (어두어진다.)
(幕[막])
第三幕[제삼막] 海邊[해변], 모래밧 우. 별빗. 물결 소리. 陰沈[음침]한 바람.

